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제33대 회장 강도묵입니다.

먼저, 저에게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그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우나, 저의 미력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으로 지지와 격려를 해 주신 총동창회 원로 고문님을 비롯하여 모든 동문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교가 배출한 20만 명에 가까운 우리 동문들은 “학연, 지연, 혈연”이라는 굴레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를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충남대학교 총동창회는 모교와 동문들의 위상에 걸맞게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하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제31대, 32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신 한승구 전 회장님의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총동창회는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금번 제33대 총동창회는 기존에 실시하던 좋은 사업들과 전통은 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여 모든 동문들의 구심점이 되어 화합하고 도약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저를 위시한 집행부는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평소 우리 총동창회가 이런 동창회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갖고 있었습니다.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에 조력하고 가교가 되는 총동창회, 소수만이 아닌 동문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화합하는 총동창회, 그래서 동문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기댈 수 있는,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총동창회, 나아가 동문, 재학생, 모교는 물론 지역민에게도 존경받는 총동창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평소의 생각을 구현하기 위하여 작게 보이는 일일지라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천하고자 합니다.

먼저, 후배 재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교와 동문이 좀 더 가까워지고 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총동창회를 만들기 위하여, 개교 기념 홈커밍데이 및 조찬회 등의 행사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충대인을 발굴하고 선양하기 위하여 1대 1로 동문들을 찾아 발로 뛰겠습니다.

또한 단과대학과 학과, 지역, 직장 등 각급 단위별 동문회와의 네트워크를 긴밀히 하여 충대인의 단합을 견인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총동창회 장학재단 기금 확충을 위하여 ‘후배사랑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후배들의 지원과 격려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문들의 자부심 고양과 결집을 위해 총동창회 발전 기금을 적립하여 숙원인 총동창회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동창회관 건립 및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충대인 가족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잘 추진된다면 동문과 후배, 모교에 버팀목이 되고, 그리고 지역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우리 충남대학교 총동창회가 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모든 이들에게 추억과 희망을 연결하는 든든한 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항상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동문여러분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끝으로, 충남대학교 19만 동문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