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 바른 좌표 제시” 

     지난 2002년 대선당시 충청도 이전을 제안, 참여 정부탄생에 기여한 강용식 행정중심복합도시자문위원장(공학박사, 한밭대 명예총장)이 신도시 개발 및 건축관련 정보와 논문을 제공하는월간지 ‘뉴시티(NEW CITY)’를 창간했다
   뉴시티 측은 10일 “연기·공주 행정도시를 비롯 기업도시, 혁신도시, 산업 도시 등 국내 신도시 개발 및 관련 산업육성차원에서 올바른 방향 제시를 위해 도시건설 전문 월간지를 창간했다”고 밝혔다.
   ‘뉴시티’는 연기· 공주 행정도시뿐 아니라 국내 각 신도시개발, 그리고 해외 각국의 행정수도 건설 등 신도시 개발사례를 소개하는 것을 비롯 국내외 석학들의 전문적인 견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창간과 관련 13일 오후 6시30분 대전시 서구 오페라 웨딩에서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도 갖는다.
   뉴시티의 편집 및 필진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건축 관련 교수, 건축가, 도시계획, 도시 설계사 등 50여명. 편집위원은대표 겸 발행인인 강위원장을 비롯 강희정( 교수, 중국인민대 박사), 송복섭(프랑스 건축사), 안재룡(독일 건축사, 박사),이진숙(교수, 일본 동경공대 박사), 이미선(프랑스 렌느Ⅱ대 박사), 강경숙(미국 켄트주립대 석사), 김인곤씨(ATA건축시험소 상무)등이다.
  필진으로는 김태수(미국건축가), 테리 파렐(영국 건축가, 도시 계획및 설계), 우규승(미국 보스턴 건축사), 벤반 베르켈(네델란드 건축사, 도시설계 및 도시기반설계), 안건혁(서울대교수, 행정도시 공동연구단장),강희석씨(성균관대 교수,프랑스 파리Ⅶ대 박사)등 50명으로 구성됐다.  뉴시티측은 이들을 포함 국내외 필진을 곧 130명선을 확보할 예정이다.
  뉴시티 사무실은 대전시 서구 월평동 만년오피스텔 건물 8층에 있다. 대전에서 발간되는 ‘뉴시티’는 권당 5000원에 판매된다.
강용식 위원장은 “21세기는 국가 경쟁력이 바로 도시간 경쟁력으로, 도시경쟁력을 상실하면 국가경쟁력을 잃게 된다” 면서 “뉴시티는 도시건설 종합저널로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글을 수록, 행정도시를 비롯 국내 신도시 건설에 바람직한
좌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金在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