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총동창회, 28일 수통골서 등반대회 단합 다져

충대동문 및 가족 200여명 참석

2006-10-29 20:31:35

2006 충대인 등반대회가 28일 오전 9시 계룡산 자락 수통골에서 변평섭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충남대동문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대 총동창회가 주최하면서 단과대학별 동문회가 주관을 한 이번 행사에는 충남대 재학생들이 나와 참석자들을 안내했으며 단과 대학별로 참여한 동문들은 인사를 나누면서 화합을 다졌다.

이날 등반대회에서 변회장은 “충남대가 지역에 보다 굳건한 위치를 굳히고 각 분야에 중심세력이 되기 위해서는 충대인의 단합과 화합, 그리고 한 목소리를 내는 창구가 필요하다”며 “최근 충남대를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보고 동문들의 결집된 의견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전 9시 40분부터 시작된 등반대회에 참가한 동문들은 선후배간에 서로 인사를 나누며 등산을 하는 등 충대인을 한 곳으로 묶는 대회가 되었다. 충남대 동창회는 변회장 체제로 이어지면서 활성화를 위한 조직 재건 등을 역점사업으로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디트뉴스24=이진경 기자/ ljgljg416@hanmail.net>